책소개
정유경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동음이의어와 중의적 표현, 의성.의태어를 자유롭게 사용한 말법이 탁월하다. 보름달, 산, 나비와 같이 익숙한 시제뿐만 아니라 갈치, 라면과 같이 시제로는 낯선 것들까지 그러모아 시인다운 독특한 발상을 풀어냈다.
목차
머리말 | 마음들
제1부 늦가을 흰나비
산수유 열매
목련나무 하얀 새
달, 눈동자
까만 밤
나비의 첫 날기
유채꽃밭
붕붕 벌들 붕붕
비 온 뒤 졸참나무 숲
안녕, 푸른 개구리
바람이 불면
늦가을 흰나비
하루살이
늦가을 풍경
제2부 포도송이
포도송이
더덕
힘내
도라지 먹고 도레미
초코 머핀
예쁜 척
라면
달콤하니
번데기
팡
길쭉이 삼총사
갈치
제3부 시곗바늘이 왈츠처럼
시곗바늘이 왈츠처럼
손바닥
이야기는 나누기
지우개 똥 나라
여름밤 꿈
적당히와 많이
_랑
꽃잎
나비
나도 한번
다 그래
백 점 만세
장미였다가 튤립이었다가
나를 위한 노래
제4부 까치 가지 까지 같이
까치 가지 까지 같이
흐린 날
조금은 닮았구나, 눈과 눈
앵두 자두 내 구두
놀자고
있어
귀한 귀
희망이 있는 곳
걸어
지는 해
옛날에 하느님이
해설 | 세상을 보는 눈이 깊어진 동시 / 김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