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를 박제된 과거로 보지 않고 현재와 대화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가능한 한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책에 실린 열 편의 글은 한국은 물론, 프랑스, 독일, 미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전개된 역사 이슈에 대해 입체적인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들어가는 글
‘기억의 장소’ 또는 ‘망각의 장소’ / 양재혁
2부. 기억과 역사 서술
신화화된 기억의 속살: 영적 자유를 외친 독일 종교개혁의 민중규율화 / 박준철
남북전쟁과 공적 역사 / 김정욱
민간 기념물과 논쟁적 기억: 수하르토 기념관의 경우 / 서지원
독일 통일 후 베를린장벽 역사 기념물 만들기: 냉전시대 관광의 풍경에서 기억의 터전으로 / 육영수
3부. 이데올로기와 역사 기억
『공산주의 흑서』 논쟁과 자유주의의 역사정치 / 윤용선
코먼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기억에서 타자화된 원주민들 / 이민경
뉴라이트가 역사를 읽는 법 / 김정인
극우의 역사 서술 전략과 『제국의 위안부』: 역사적 사건의 상대화 / 신동규
4부. 나가는 글
역사 교과서 국정화와 재국정화 소동 이후의 역사 교육 / 김육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