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로 왕성하게 활동해온 유성호 교수의 첫 시조 비평집. 저자는 이 책으로 '10여 년간 시조 비평에 진력해온 하나의 마디를 정리하는 셈'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른바 '정서적 연루'를 통해 현대시조 텍스트에 반영된 정격과 역진의 미학을 분석하고 옹호하고 질서화한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1부 현대시조의 미학적, 제도적 전망 현대시조와 모더니티의 양상 현대시조에 나타난 자연 형상 현대 시조 비평의 역할과 전망 시조의 세계화, 그 양방향의 과제
2부 인간 존재에 대한 구경적究竟的 탐색 꽃과 더불어 숨쉬는 언어의 심미적 풍경 서술성을 통한 현대시조의 양식론적 확장 돌올한 선의 미학과 시정 형이상성 생의 근원을 향해 번져가는 그리움
3부 시간의 선명한 얼굴 '사랑'과 '근원'과 '시'를 상상하는 심미적 서정 서정의 높은 격과 너른 품 격정과 내성을 결속한 심미적 감각 견고함과 솟구침, 그 역동적 결속 실존적 성찰과 구원의 테마
4부 천진성과 사랑의 시학 고졸古拙과 내성耐性을 넘어 서정의 원형과 현실 감각의 결속 '시'와 '시간'의 연금술 감각과 사유의 진화 폐허 속의 보법步法, 현실과 서정의 결속 정형 양식 안에 담긴 사유의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