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출간 이래 10여 년 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공지영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독자를 만난다. 작가가 개인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후 고통의 경험을 극복하며 집필한 에세이이다.
작가의 말
사랑은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 용서의 길 사랑에 대하여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사랑 푸짐하게 눈 내리는 밤 겨우, 레몬 한 개로 두 살배기의 집착에서 벗어나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생명의 찬가 고통의 핵심 느리고 단순하고, 가끔 멈추며 조금 더 많이 기도하고 조금 더 많이 침묵하면서 사랑한 뒤에 봄 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
진정한 외로움은 언제나 최선을 다한 후에 찾아온다 한 덩이의 빵과 한 방울의 눈물로 다가가는 사랑 잠 안 오는 밤 진정한 외로움은 최선을 다한 후에 찾아왔습니다 물레방아처럼 울어라 길 잃고 헤매는 그 길도 길입니다 모든 것이 은총이었습니다 한가하고 심심하게, 달빛 아래서 술 마시기 눈물로 빵을 적셔 먹은 후 공평하지 않다 노력하는 한 방황하리라 독버섯처럼 기억이 세상이 아프면 저도 아픕니다 어린 것들 돋아나는 봄날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나의 벗, 책을 위하여 사랑 때문에 심장이 찢긴 그 여자 우리가 어느 별에서 하늘과 땅 사이 자유롭게 그러나 평화롭게 별은 반딧불로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사랑했던 벌 있는 그대로 창을 내는 이유 내가 생겨난 이유 속수무책인 슬픔 앞에서 감정은 우리를 속이던 시간들을 다시 걷어간다
초판 작가의 말 작품 출처
안녕하다 : 고정순 산문집2016 / 고정순 지음 / 제철소
열정을 만나는 시간 : 고정욱 에세이2018 / 지음: 고정욱 / 특별한서재
춥고 더운 우리 집: 공선옥 산문2021 / 지음: 공선옥 / 한겨레
그럼에도 불구하고 : 날마다 점점 행복해지기로 했다 : 공지영의 섬진 산책2020 / 지음:공지영 / 위즈덤하우스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2023 / 지음: 공지영 / 해냄
딸에게 주는 레시피 2023 / 지음: 공지영 / 한겨레
딸에게 주는 레시피 : 공지영 에세이2015 / 공지영 지음 ; 이장미 그림 / 한겨레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 공지영 에세이2016 / 지음: 공지영 / 해냄
시인의 밥상 : 공지영 에세이2016 / 지음: 공지영 ; , / 한겨레
남편이 자살했다: 상처를 품고 사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 곽경희 시니작 에세이2020 / 지음: 곽경희 / 센시오
우리는 여전히 2024 / 지음: 곽다영 / 인디펍
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 회사 밖에서 다시 시작2021 / 지음: 곽새미 / 푸른향기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모멸에 품위로 응수하는 책읽기2021 / 곽아람 지음; 우지현 그림 / 이봄
사진을 쓰다 : 곽윤섭 포토에세이2019 / 지음: 곽윤섭 / 나남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 곽정은 에세이2019 / 지음: 곽정은 / 해의시간
딸에게 주는 레시피 : 공지영 에세이2015 / 공지영 지음 ; 이장미 그림 / 한겨레출판
시인의 밥상 : 공지영 에세이2016 / 공지영 지음 / 한겨레
홀로 사는 즐거움2004 / 법정 저 / 샘터
기찻길 옆 동네 : 김남중 소년소설. 22005 / 김남중 지음 ; 류충렬 그림 / 창비
인연 : 피천득 수필집2002 / 피천득 지음 ; , / 샘터사
별들의 들판 : [큰글자도서]. 12018 / 지음: 공지영 / 창비
편지 : 내 마음 속에 있는 오직 한 사람에게2012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