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다 보면 궁금해지는 우리 화가, 보다 보면 직접 보고 싶어지는 우리 그림을 한가득 담았다. 암각화를 새기던 까마득한 옛날부터 근대 미술의 문을 연 이중섭까지. 시대를 넘나든 화가의 흔적을 더듬으며 우리 미술의 흐름을 선명하게 잡아냈다.
머리말
바위그림의 수수께끼 / 반구대 암각화 민족의 웅대한 기상 / 고구려 벽화 신성한 자손임을 나타내다 / 벽화의 하늘 세계 예술과 놀이 엿보기 / 고구려인의 풍속 전설 속의 두 천재 화가 / 솔거와 담징 부처의 가르침을 그림으로 / 고려 불화 재상에 네 번이나 오른 충신 화가 / 이제현 꿈에 본 무릉도원을 그리다 / 안견 그림은 천한 기술이니 전하지 마라 / 강희안 노비 신분으로 화가가 되다 / 이상좌 여인의 섬세한 붓질 / 신사임당 장애를 딛고 사군자의 으뜸이 되다 / 이정 천하에 둘도 없는 신들린 붓잡이 / 김명국 새보다 더 새처럼 그리는 솜씨 / 조속 터럭 한 올이라도 다르지 않게 / 윤두서 조선의 산천을 우리 눈으로 그리다 / 정선 임금의 명령을 두 번이나 거절한 선비 화가 / 조영석 개 그림이라면 따를 자가 없다 / 김두량 그림에 스민 우울한 삶의 그림자 / 심사정 제 눈을 찌른 괴짜 화가 / 최북 조선 시대 풍속화의 대명사 / 김홍도 야한 그림을 그리다가 쫓겨나다 / 신윤복 천부적인 익살과 해학 / 김득신 중국인도 놀란 문인화의 대가 / 김정희 서른 살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천재 / 전기 조선 회화를 빛낸 마지막 거장 / 장승업 우리만 모르는 조선 화가 / 김준근 소를 즐겨 그린 근대화의 개척자 / 이중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