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술과 안주를 찾아 떠나는 여행서다. 세계 각국의 여행담과 술의 얽힌 추억을 유니크한 필치로 풀어내고 있는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함께 40년 간 명주여행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프롤로그 수줍은 남자의 40년 술사랑 이력
제1장 유럽 편 - 스콜! 슬론체! 상테! 스카치를 마시며 송어 낚기 스코틀랜드*스카치(Scotch) 퍼브에 죽치다 영국*맥주(Bitter) 쓸쓸한 우유빛깔, 리카르 프랑스*리카르(Ricard) 오늘 저녁 키스는 사양 스웨덴*아콰비트(Aquavit) 그리스 감색 바다, 문어와 우조 그리스*우조(Ouzo) 타파스는 셰리와 함께 스페인*셰리(sherry) 정어리 1다스는 13마리 포르투갈*와인 가슴 밑바닥에서 끓어오르는 노래 ‘파두’를 들으며 포르투갈*포르토(Porto) 와인 피에타처럼 투명한 그라파에 곤드레만드레 이탈리아*그라파(grappa) 가죽부대를 들고 한손으로 들이켜다 이탈리아*와인 베니스는 비 이탈리아*드라이 마티니(Dry Martini) 민들레 술 이탈리아*민들레 술 혀와 몸이 기억하도록 마시고 또 마신다 이탈리아*와인
제2장 아시아 편 - 건배! 요우! 마부헤이! 고압전류가 흐르는 듯한 라압의 여운 타이*메콩위스키(Mekong Whiskey) 바나나 숲속 센미 음식점 타이*라오 카오(Lao Khao) 무더운 방, 안타까운 거리감 필리핀*산미구엘(San Miguel) 꿈틀거리는 하얀 벌레와 함께 야자주를 "꿀꺽!" 인도네시아*뚜악(tuak) 부화 직전의 오리알 ‘빗론’을 먹다 베트남*비아 허이(Bia Hoi) 코끝이 찡, 독쏘는 맛이 일품 베트남 쌀 막걸리 베트남*르우껑(Ruou can) 술 익는 마을 오키나와 아와모리의 풍요로움 일본*아와모리(泡盛) 염소찌개는 정말 맛있어! 일본*워커(Walker) 장마철에는 소금뿐인 우루카 일본*니혼슈(日本酒) 나도 "막걸리"하고 외치고 있었다 한국*막걸리 생일날 꼭꼭 씹어먹은 산낙지회와 미역국 한국*소주 마귀를 쫓는 술, 마유주 몽골*마유주(馬乳酒) 노주 향기 가득한 곳, 소흥을 가다 중국*소흥주(紹興酒) 왕희지의 ‘난정’은 소흥에 있다 중국*소흥주(紹興酒)
제3장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편 - 치어스! 비바비바! 살루! "파티에 오십시오." 오스트레일리아&맥주(Bear) 3년 만의 재회, 5분 간의 침묵 뉴질랜드*와인(Wine) 간발의 틈을 주지 않고 마신다 미국*버번위스키(Bourbon Whiskey) 커다란 글라스, 세 개의 빨대 미국*마가리타(Margarita) 맥주에는 감자튀김이 최고 미국*맥주(Bear) 갓잡은 무지개송어로 푸짐한 안주를 캐나다*위스키(Whiskey) 마실수록 마음이 가라앉는 ‘카바의식’ 피지*카바(Ka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