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진의 결혼 60주년이란 핑계로 엮은 자전적 산문집. 지나온 삶을 기억하며 되돌아보는 소소한 인생 드라마.
여는 수필隨筆 / 시를 공부하게 된 이유
1장 / 고향, 아름다운 흰 눈꽃처럼 마음에 남은 고향 엄마 모내기 하던 날 내 인생의 전환점-밥값 할 무렵 똥을 들쳐보다 가짜 수영 경계를 넘다 내 고향 대신리 멧돼지와 맞서다 밤栗밭 소 기르기 역전-이웃집 소들 소에게 뱀 먹이기 면회와 맞선 벼락치기
2장 / 음악, 옹이진 내 삶의 고운 아이러니 가수 지망생 별 두 개 달다 수난시대 목포는 항구다 아쉬움이 남은 일 동명이인同名異人
3장 / 문학, 내 삶의 엉킨 실타래를 푸는 마음의 공간 시민대 입성하다 사장된 시 시조는 단시조라야 북청으로 달려간 청년-서울노인 복지관 서예실에서 늦은 밤의 노크 서예교실에서 만난 어느 여인 서예교실에서 만난 심씨 서예교실에서 만난 전영감 나무늘보 왕이 되다 봄날은 간다 1 봄날은 간다 2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고 아직도 할 일이 많은데
4장 / 삶, 살며 사랑하며 미워하며 살아낼 기억의 편린들 펑크 난 삶을 때우던 시절 또미 이산가족離山家族 상봉相逢하기 친구여 고맙네 갈대는 흔들린다 꿈은 날아가다-나의 좌우명 단골 유감 손해 승강기에서 용꿈 꾸다 눈치 보기 줄서기 지하철 흙탕물 재수 없는 여자 아닌 밤에 홍두깨
5장 / 내 삶의 저녁의 정원, 그리고... 나의 저녁나절은 행복하다 속빈강정 제자리 찾기 내시경 하는 날 단벌치기 애기똥풀 출구 바로 찾기 환풍기 마음 비우기 장미호박 얄미운 벌레들 채분菜盆 1 채분菜盆 2 호미의 능청 쪼잔한 이야기 텃새 둥지 틀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아버지는 자식을 낳고, 자식은 아버지를 낳고2016 / 지음: 윤용인 / 알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