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탓에 초등학교 3학년을 중퇴하고 열세 살부터 평화시장에서 일한 저자는 힘없고 보잘것없는 ‘불쌍한 여공’이었다. 하지만 ‘청계노조’를 알게 되면서 ‘나’를 되찾았고, 노조가 벌인 굵직한 투쟁들에 빠짐없이 참여하면서 당당한 한 사람의 노동자로 성장하게 되었다.
추천사 / 김수행 추천사 / 최영희 저자 서문
1장 서론 연구 배경과 연구 목적 연구 시기 및 책의 구성
2장 1960~1970년대 여성 노동자의 삶과 청계노조 1960~1970년대 정치 경제 사회적 배경과 여성 노동자의 삶 ‘청계노조’ 탄생과 민주노조운동
3장 ‘공순이’의 탄생 어린 시절 아홉 살 꼬마의 편지 대필 오빠들의 기막힌 사연 상경과 판자촌 생활 열세 살의 평화시장 시다 배고픈 시절 시다, 미싱사 되다 공장의 시스템과 재단사 권력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의 삶과 노동 소결(小結)
4장 ‘여공’에서 ‘노동자’로 내 이름을 찾은 곳 ‘노동교실’ 최초의 승리, 퇴직금 쟁취 투쟁 ‘여공’에서 ‘노동자’로 8시간 노동 쟁취와 임금 인상을 위한 와이셔츠 공장 노동자들의 투쟁 다림사 ‘라인 작업’ 다림사에서의 노조활동 구속과 수감 생활 노조 문화 활동 잊지 못할 만남들 ‘여공 선생’의 독특한 한글교실 퇴직금 투쟁, 근로기준법 이상을 쟁취하다 합동수사본부에서의 경험, “한글 몰라요” 소결(小結)
5장 무대 뒤편으로 사라져 간 여성 노조 활동가들 ‘빨갱이’라는 사회적 낙인 ‘성고문’에 대한 공포 블랙리스트, 굶어 죽을 자유뿐 공장 내의 ‘성(性)’ 경제적 어려움에 허덕인 여성 노동자들 소결(小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