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시스템의 붕괴는 예견된 것이었다. 저자 막스 오테는 2006년의 <경제위기가 온다>는 저서에서 미국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설명했다. 이 책은 2008년 경제위기가 실제로 발생하면서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책에서는 이 재앙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헤친다. 그것은 바로 금융계, 대기업, 정치권, 미디어가 시민들의 성숙한 판단을 흐리기 위해 동원하는 정보왜곡 수법이다.
서문 -미국의 부동산 거품과 경제위기
1장 2008년 금융위기와 정보왜곡 바이러스 “이제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뀌었다” 정보화 사회인가, 정보왜곡 사회인가 리먼 사태는 예외의 경우가 아니다 인간은 거짓말을 하기 마련 악성 신용은 성공적인 속임수가 아니다 국제 금융히드라 정보왜곡 사회의 동인들
2장 허위 정보, 공익, 민주주의 정보왜곡은 계속된다 모두가 모조일 뿐이라고? 엉터리 은행 상표: ‘6주 기한’ 정보왜곡은 손쉬운 돈벌이 어둠은 음모의 온상 증권화: 고도의 상표 속이기 흥미진진한 틸슨-통 스토리 ‘항상 열려 있는 당신의 소포 창구’ 상표 바꾸기를 통한 세뇌 교육 정보왜곡의 체계를 파헤쳐야 하는 이유 ‘일반 의지’와 실천 이성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잘못된) 믿음
3장 잉여사회 속의 과잉 정보 문명사회의 각축장 슈퍼마켓 잉여 속에서는 자제가 생존술 정보왜곡의 세 축 주식시장에서의 사이비 다양성 정보도 과잉이다 정보왜곡의 선두주자 식품업종 복잡한 요금 체계로 소비자 혼동시키기 식품업종의 상습수법: 알맹이 없는 정보 제공 복잡한 조건은 고객을 속인다 과대 포장을 위한 이상적인 기반 인터넷에서의 데이터 홍수 구글은 새 시대의 헌신적인 정보 전달자인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데이터 마이닝’ 구글의 치밀한 소매치기 수법
4장 신성한 시장경제 속의 왜곡 정보 할인매장들의 침묵 세부적인 내용은 비밀에 부쳐진다 진짜 비용을 숨기는 것은 시스템의 일부 “내가 누구 밑에서 밥벌이를 하느냐……” 경제학자들의 침묵 ‘신리바이어던’: 국가와 경제의 대전 정치가 복원되었다는 허황된 믿음 경영진 급여와 정치권의 위협 신자유주의라는 종교
5장 수치를 짜 맞춘 사이비 정보 수리경제학의 실패 통계를 이용해 속이기 회계부정: “본인은 진실만을 말할 것을…” 법으로 규정된 정보왜곡 이상하게 줄어드는 자기자본 정보왜곡 경제의 핵심 조연 애널리스트 시장을 지배하는 정치권력 신용평가기관 조직적으로 정보를 왜곡하는 랭킹 순위표 객관성이 보여주는 허상
〈부록 Ⅱ〉 유럽 대륙과 영미권 사이의 견해차 자유주의자들의 사회이론 만인의 권리 대 사유재산 균형을 잡아주는 시장요인 국가
6장 경제적 합리성을 정서적으로 조작하기 호모 에코노미쿠스와 그 문제점들 이케아식 갈취 수법 정보가 아닌 관심 자극제공항에서 쇼핑천국으로 불길한 공상 미국의 부동산 거품과 뿌리 깊은 정서 그 어떤 합리성보다 강한 아메리칸 드림 스포츠 이벤트식 경제 소식 최고의 영상에 대한 열광 사진 한 장은 천마디 말보다 훨씬 못하다 방송 카메라가 돌지 않으면 정치는 실종이다
7장 고도로 기술화된 지식사회에서의 우민화 프랜차이즈 사업 -노예제도 2.0 지능형 공정, 프로그램화된 종업원 사회의 ‘맥도날드화’ ‘기술 단순화’를 통해 ‘멍청이 세대’로 손상된 프랜차이즈 체인망의 장애 가능성 독자적인 사고를 위한 여지가 필요한 이유 인터넷 -진입장벽이 없어진 저널리즘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 독자 리포터 노트북, 휴대전화 그리고 나
8장 주주가치와 더불어 신봉건주의 체제로 신뢰의 후불이 아닌 불신의 선불 더 이상 무시하기 힘든 위험요소 고객카드와 꽁짜 정보 불신하고 감시하는 풍조 정보의 불균형은 권력 이동을 불러온다 현대 자본주의와 귀족 봉건경제 국가가 배제된 시장 주주가치를 넘어선 제3의 길 강력한 국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