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중환자실에서 만난 삶의 마지막 순간들. 전직 중환자실간호사인 저자가 목격한 잊을 수 없는 죽음에 대한 기록이다. 환자가 자신의 의지대로 평화롭게 임종하기 어렵게 만드는 병원 시스템과 의사 결정의 관행, 가족 및 의료진의 갈등을 다루었다.
들어가는 말
1장 자연스러웠던 죽음을 추억하다 나는 무덤가에서 놀며 위로받으며 자랐다 우리는 애도하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 나는 왜 새삼 그 시절에 죽은 이를 보내던 방식을 그리워하나 그리고 중환자실간호사가 되었다
2장 중환자가 된다는 것, 나에 대한 결정에서 배제된다는 것 고립_ 우리는 낯선 감시자였을까 소외_ 나에 관한 일을 나에게만 알려주지 않는다면 침묵_ 왜 할머니에게 직접 묻지 않을까 분노_ 생의 마지막을 폭력으로 보내게 한 책임은 공포_ 이들이 가진 두려움에는 이유가 있다 배제_ 나의 죽음을 왜 다른 이가 결정하는가
3장 중환자실에서 죽는다는 것, 이별하기 어렵다는 것 그에게도 작별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 아이가 애타게 전하려 했던 마음 나에게 생의 마지막 비밀을 내보인 그 소년 당신의 미련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다면 어느 노동자의 죽음 그 할아버지가 중환자실에 들어온 이유 할머니가 원하던 '잘 이별하는 방법'은 사람 사이에 흘러간 시간이 이래도 괜찮을까
4장 죽음 이후, 당신이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일 어느 뇌사자의 여행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싸울 수밖에 없었던 이유 어째서 가난한 이의 마지막은 더 고단한가 우리는 왜 그 형을 비난했나
5장 다른 가능성들 할머니의 자기결정 병원 안에서도 평화롭게 이별할 수 있다 DNR 동의서의 부적 효과 내가 쓴 동화 'Hopeless Discharge가망 없는 퇴원'의 기억
맺는 말
의학의 달인이랑 식사하실래요?2012 / 김응수, 김명희 지음 / 행복우물
병원의 사생활 : 수술대 위에서 기록한 신경외과 의사의 그림일기2017 / 지은이: 김정욱 / 글항아리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대학병원 편2014 / 지음: 김종혁, 안근용, 제원우 / 21세기북스
오늘도 요양병원에서 인생을 만납니다 : 요양병원 한의사가 돌봄을 통해 기록한 생로병사의 순간들 2024 / 지음: 김진현 / 슬로디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