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쑥쑥 유아동시선 시리즈 2권. ‘유아동시’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박예자 시인의 유아동시집이다. 박예자 시인의 시는 유아기 아동의 생활과 사고에 근접해 있고, 그 사고의 단순명쾌함이 재미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인의 말
제1부 해님이 집에 갔나 봐 다섯 살 되면 생일날 무서운 말 아가는 지렁이만 그려요 아빠 쉬는 날 해님이 집에 갔나 봐 내가 울보였어요? 누가 치워야 할까? 눈동자에 재주가 도화지 가득 ♡ 한 개만 상어한테 일러서 아가 잠든 사이에 은지의 인사 봄을 데리고 왔다 다섯 그릇 다 먹었다 찌개 냄비
제2부 따라쟁이 까망이 형아 자랑 의자에 올라가 빨강고추 왜 안 심어요? 아이 창피해요 엄마 선물 아가 선물 책 읽어 주기 고개만 끄덕끄덕 영진이가 지은 노래 따라쟁이 까망이 뒤집기 연습 엎어지고 자빠지고 이르기 대장 엄마 없는 날 아가가 화났어요 응가 잘했네 따르릉, 할머니
제3부 아가는 누나만 따라 해 달님이 따라와요 그건 안 돼요 엄마 옆에 눕고 싶은데 반쪽 아니에요 심심해서 똑똑똑, 똑똑똑만 그만 울어, 뚝! 스트레스 받아서 아가는 누나만 따라 해·1 아가는 누나만 따라 해·2 한 시간은 얼만큼이에요? 엄마 미안해 할머니 딸기 드세요 키 대 보기 하다가 산이 되고 말도 되고 엄마, 안 맞을래요 영서 집은 어디지?
제4부 꽃님도 먹고, 별님도 먹고 유모차를 밀며 나, 한 입만 거수경례, 충성! 물총놀이 하다가 가을 나들이 어쩜 좋아요? 꽃님도 먹고, 별님도 먹고 외갓집 가는 길 겨울 소풍 이마가 잘생겼네 방장 목걸이 아가야, 눈 온다 엄마 무릎 아팠지? 엄마가 그린 그림 사진 찍는 날 씩씩하게 대답했지 형아는 사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