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력의 시 1권.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세한도'가 당선되어 등단한 박현수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문학평론가 홍용희는 박현수의 이번 시집에 대해 "박현수의 시적 어조는 질박하면서도 단호하다"고 했다.
자서
1부 매미 의자 가방에 손을 넣을 때 하지 동네 마담과 시 읽기 탄생 망명정부 공무원 겨울산 적멸보궁 명절날, 형제를 잃다 선짓국 다리미, 저 뜨거운 발바닥 블루길을 위한 변명 숲의 적의가 가득하다 옷걸이론 화살표의 무게 한국현대사(초)
2부 겨울 강가에서 예언서를 태우다 유리컵 사랑이 너무 일찍 무릎 꿇었다 호두나무 한 그루를 베더라도 1만 5천 마리의 하루살이 천하도(天下圖)를 읽다 1 천하도(天下圖)를 읽다 2 백석 없이 갈매나무 보기 슴베라는 말을 배우다 망치 얼핏 본다는 것 등에 가위표를 한 돼지 보쉬 드릴의 신에게 콘센트를 위한 노래 이 책을 다시 숲으로 되돌린다면 풍수에 대한 각주 다섯
3부 수건의 혓바닥 알코올램프의 근황 참새에 대하여 햇빛사원 ‘응’이란 말 안개는, 어느 저물녘 루트, 푸르른 기호 밤나무 열매 문답 부고 주전자 불과 꽃의 시간 인공누액을 넣는 그녀 시는 길을 닮는다 만항재 무섬마을에 가다
4부 깨달음에 대하여 스무살 세상에서 가장 먼 길 단풍 곡옥처럼 잠들다 환생이라는 환한 말을 들었다 덤 두루마리 휴지의 가계도 우리들의 등 봄날 접시에 대한 명상 숲 속의 곰이 방으로 들어오기까지 어머니의 악기 병뚜껑 행간의 그늘 젊은 시인의 행방
해설: 질박한 결기 혹은 현존재성의 언어 / 홍용희
포유류의 사랑 : 박장호 시집2014 / 박장호 지음 / 문예중앙
아내의 섬 : 박정구 시집2015 / 박정구 지음 / 문학의전당
빈 손가락에 나비가 앉았다 : 박지웅 시집2016 / 지음: 박지웅 / 문예중앙
아버지 형이상학 : 박찬일 시집2017 / 지음: 박찬일 / 예술가
나는 광장으로 모였다 : 박춘석 시집2016 / 박춘석 지음 / 現代詩學
둥근 집 : 박태현 시집2015 / 박태현 지음 / 서정시학
옥비의 달 : 박태일 시집2014 / 박태일 지음 / 문예중앙
겨울 강가에서 예언서를 태우다2015 / 박현수 지음 / 울력
전당포는 항구다 : 박형권 시집2013 / 박형권 [지음] / 창비
나의 옥상 와이너리 : 박홍 시집2015 / 박홍 지음 / 달샘
반추하다 : 2017 장애인 창작집 발간지원 사업 수상작품집 : 공동시집2017 / 지음: 김준엽 [외] / 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