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선의 첫 시집. 슬픔이 깊게 밴 정한을 아름다운 시어로 노래하고 있다. 사랑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그리움이 시 전편에 못다 핀 애처로움으로 승화되고 있다. 그의 시에는 미사어구 보라는 진솔한 내면의 세계가 잘 그려져 있어 가슴 한켠을 울리는 서정의 향수가 짙게 배어 나온다.
1부 인생은 공연이다 풍경소리 꿈속의 결혼식 마음에 길 봄기운을 전한다 세월의 길 산수유 축제 수석 치아 안목항 꽃밥 장례식장에 가면 초가을의 향기 다산 유적지 통장 같은 인생 중년의 삶 막걸리 재래 시장에서 호박꽃을 보며 초록의 꿈 겨울 저수지 무지개 하늘 꽃양배추
2부 흔적 붉은 노을 리기다소나무처럼 오색 단풍 단심가 어머니의 검정 고무신 첫눈 지독한 키스 겨울 길 칼국수가 먹고 싶다 파도를 탄다 두견화 동창회 행복의 길 칡 바다 속 그림 구곡폭포 서리꽃 지지 않는 꽃 등불
3부 생각의 쉼터 배낭 길 인생 우정의 집 손녀 등대 만경대 꽃 김장 도루묵의 역설 커피 가을비 향수 목련 혼밥 꽃비 동해 파도의 미학 촛대바위 가을에 마음
4부 끝없는 사랑 코스모스 길에서 갈바람이 지나는 길목에서 그대 & 그리움 기대어 서서 그 사람 홍시 창포꽃 비의 여인 유혹 그녀 생각 겨울 장미 손가방이 되고 싶다 쌍둥이 자장면 먹는 날 아스팔트 마네킹 사모곡(思母曲) 단비 여행을 떠난다 양파
5부 삶의 흔들리는 미학 익어 간다는 건 시를 빚는 날 폭우에 보낸다 메아리 배낭 여행 능소화 청사초롱 전통시장 자개골 인연 장호항 운무 연꽃의 향기 목련꽃 물레방아 냉이 다리미 주목 앨버트로스 문인 1) 촛불 시위를 보며 2) 무궁화의 질타(탄핵)
시 해설 / 문학박사 김현탁
제 이름으로 핀 꽃 : 조남명 시집 2020 / 지음: 조남명 / 인간과문학사
처음 눈빛 : 조남명 시선집 2019 / 지음: 조남명 / 오늘의문학사
자꾸자꾸 사람이 예뻐져 : 김승일 시인과 함께 꺼낸 조남예 시집 2022 / 지은이: 조남예, 김승일 / 북크루
서로의 춤을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 조다움 시집 2024 / 지음: 조다움 / 마카롱 :
슬퍼도 숨지 마 : 조대연 시집2019 / 지음: 조대연 / 청어
금욕적인 사창가 : 조동법 시집2016 / 지은이: 조동범 / 중앙북스
카니발 : 조동범 시집2011 / 조동범 지음 / 문학동네
그리움의 바다 : 조동선 시집2018 / 지은이: 조동선 / 문화짱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 조말선 시집 2022 / 지음: 조말선 / 문학동네
내 몸을 입으시겠어요? : 조명 시집 2020 / 지음: 조명 / 민음사
언니, 우리 통영 가요 2023 / 지음: 조명희 / 걷는사람
바람꽃 그대 : 조문영 시집2015 / 지은이: 조문영 / 한솜
바람의 지문2016 / 지은이: 조문환 / 펄북스
조용한 회화 가족 No. 1 : 조민 시집2010 / 지은이: 조민 / 민음사
자칭 씨의 오지 입문기2019 / 지음: 조미희 / 문학수첩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들로 만들어진 필름 : 백은선 시집2019 / 지은이: 백은선 / 현대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