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시점에서 러시아 혁명기 당대를 새롭고 다르게 조망하고자 했다. 총 두 권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최근 수년간 학계와 여러 토론 공간에서 발표된 논문과 평론 들이 실렸는데, 서로 상치되는 해석적 경향조차 포함될 정도로 다양한 입장과 관점을 두루 통합하여 제시했다.
기획의 말
총론 러시아 혁명과 러시아 문학 / 박종소 러시아 혁명과 문학비평의 두 방향: 1920년대 소비에트 비평의 근본 문제들 / 이병훈 프롤레타리아 문화 논쟁과 마음의 정치학: 보그다노프 문화혁명론의 재구성 / 최진석 러시아 혁명과 시: 혁명의 시와 시의 혁명 사이에서 / 이장욱 인텔리겐치아와 혁명: 혁명에 반대한 인텔리겐치아 / 김민아 혁명의 서사시: 『고요한 돈강』과 『의사 지바고』의 장르 비교 / 박혜경 혁명과 상징주의: 혁명의 풍경, 블로크의 「열둘」 / 차지원 혁명과 유토피아: 흘레브니코프의 「라도미르」에 나타난 미래주의 유토피아 / 김성일 혁명과 문장: 최인훈의 『화두』에 담긴 러시아 혁명의 유산 / 손유경 러시아어에 나타난 10월 혁명의 파토스와 에토스: 언어, 정치 이데올로기, 문화적 정체성 / 송은지 혁명과 소리: 볼셰비키의 땅에서 사운드 씨의 기묘한 모험 / 김수환 권력과 이미지: 레닌과 스탈린 시대 포스터 속의 레닌 이미지 / 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