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들린다? 듣는 만큼 좋아하게 된다!우리가 어떤 음악이 좋다, 싫다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음악을 들어 봤기에 가능할 것이다. 그런데, 클래식은 그러한 기회마저 갖지 못하는 듯하다. 제목부터 낯설고, 어려워 보여 공부를 해야 될 것 같다거나, 5분은 가볍게 넘어가는(대중가요는 5분을 넘어가면 매우 긴 편에 속하므로 짧은 시간은 아닐 것이다) 한 악장이 몇 개씩이나 되니 긴 음악의 길이도 클래식에 다가가기 힘들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클래식 또한 다른 음악처럼 ‘공부하는’ 게 아니라, ‘듣고 싶은 대로 듣고 느끼고 싶은 대로 느끼는’ 것일 뿐이다. 우리가 미술사조를 잘 몰라도 반고흐의 그림이, 피카소의 그림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처럼 클래식도 마찬가지다. 어렵다는 생각, 공부해야 들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일단 들어 보자!《A Time for 클래식》은 바흐부터 베토벤, 쇼스타코비치, 그리고 조금은 낯설지도 모르는 가곡, 국악, 재즈까지 총 230곡을 소개하고 있다. 선곡은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마음을 보듬어 주는 데 기준을 세웠다. 다시 말하자면, 음악사적 이름값이 높은 곡들보다는 평범한 일상에 소소한 기쁨을 안겨 줄 곡들이 주로 담겨 있다. 이러한 점에서, 자신이 그러했던 것처럼 독자들에게 클래식이 ‘평생의 벗’이 되길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타이포그라픽디자인1994 / 석금호 편저 / 미진사
디자인이 뭐야? 타이포그라피가 뭐야?2000 / 로빈 윌리엄스 지음 ; 장동근 편역 / 미진사
한국사진의 선구자들2007 / 박평종 지음 / 눈빛출판사
음악과 과학의 길 : 본질적 긴장2014 / 구자현 지음 / 한국문화사
친절한 음악책 : 맨땅에 헤딩하는 유쾌한 음악시간2012 / 김드리 지음 / 돋을새김
공부보다 악기 : 할 일보다 좋아하는 일에 더 진심인 이들을 위한 어느 의대생의 음악 이야기 2025 / 지음: 김지현 / 노천서재
3세기의 음악1999 / 김혜정 지음 / 도솔
A Time for 클래식 : 230 x 우주 = 클래식 길라잡이 2022 / 지음: 김흥식 / 그림씨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2013 / 로버트 다이머리 책임편집 ; 토니 비스콘티 서문 ; 이문희 옮김 / 마로니에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