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발상, 신선하고 개성 넘치는 문장으로 패기만만한 세계를 펼쳐 보였던 작가를 발굴해온 문학동네작가상이 열여섯번째 수상작으로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를 선보인다. 불량한 듯하면서도 어리숙한 용화공고 삼학년생 '태만생'을 앞세워 성년과 미성년의 경계를 통과하는 한 소년의 성장을 과장된 상처 없이, 자기연민 없이, 신선한 리듬이 살아 있는 위트 있는 문장으로 이야기한다.
아메리카? 애메리카! 아메리카에 있는 있지만 코리아에는 없는 것 하나의 질문에 두 가지 대답을 준비하라 절대로 사랑에 휘둘려선 안 된다 함부로 나를 좋아해서는 안 된다 우리 집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101-9번지이다 중요한 것은 실평수이다 딱 일 센티미터가 모자라단 말이야 별을 갖는다는 것은 곧 개가 된다는 것 만생의 생활필수품목 리스트 사람이 살 데가 아니다 떠올리기 싫은 기억 중 가장 첫번째 나는 나의 캡틴이다 예상할 수 없는 예상 문제 사는 동안 우리가 가장 자주 하는 말 왜 이태원인가? 곰방와, 미카 상! 마음이 변하는 데 걸리는 시간 무리데스까? 무리데쓰! 참 훌륭한 태화 새끼 웰, 컴, 판 찡 깜빡 두고 온 물건 몰라, 몰라, 정말 몰라 누나, 라고 불러줘 십원도 못 깎아드려요 우리 집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101-9번지가 아니다 함게 걷다가 안고 가다 떠올리기 싫은 기억들 중 첫번째를 제외한 나머지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오 분 어쩌면 삼 분 Save Our Souls, Save Our Ship 내가 잘못했어요 현재 시각은 언제나 열두시 카리스마 나이트클럽 전속 가수와 키스를
수상소감 심사평 수상작가 인터뷰
천적2011 / 황진순 지음 / 디앤씨미디어
총마행 : 중원을 호령한 고구려인 이야기2010 / 황충호 지음 / 아이필드
난쟁이가 사는 저택 : 황태환 장편소설2016 / 지음: 황태환 / 황금가지
폴라리스 : 이상한 프리랜서 네 명의 특별한 여행 : 황하영 이현 장편소설2015 / 지은이: 황하영, 이현 / 소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