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도의 포토에세이. 작가만이 가진 이채롭고 깊이 있는 사물에 대한 통찰력이 서정적인 시와 수필을 통해 사진들과 함께 펼쳐진다.
1부 별에 쏘인 날 길모퉁이 낮은 집 고드름 빈 집 1 빈 집 2 빈 집 3 불 꺼진 창 봄, 늦잠 겹쳐 보기 불타는 응봉산 4월에는 나비가 된 풍선 환기 국밥 밀애 바닷길 매미 지루한 여름 간이역 야간 산행 바다 구이 뒤안길 별에 쏘인 날 새들의 밥상 눈 내리는 밤
2부 순식간에 놓치는 일들 겨울 들판에서 비워내는 섬, 형도 마지막 버스 봄비 버드나무 아래 꽃물 드는 날 봄도 놀라서 봄날의 동행 홍도 마을 우음도 호밀밭의 버드나무 순식간에 놓치는 일들 ㅎㅁㅅㄷ 담쟁이넝쿨의 선택 숲에서 하얀 바다 옥순대교 죽어도 바람은 불지 낚시꾼과 새 안개주의보 행복한 얼굴 단풍나무 옆에서 강변, 꿈 강아지풀 가을 꽃밭에서 과꽃 편지 강변연가 만남 가을, 바람 손 공원, 늦가을 흔적 두물머리방
3부 가끔은 하늘을 보자 눈이 녹으면 눈물이지 사람들이 떠나면 꽃들이 살지 봄볕 한 그릇 조팝나무 꽃에 대한 회상 개미가 사는 집 추석 물푸레나무 억새는 억세 게 잡으라고 가을의 향연, 수크령 가을 옷자락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그대 청산 가는 길 가끔은 하늘을 보자 그해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