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자서전은 쓰지 않겠다'라고 밝힌 이어령의 생생한 삶과 치열한 정신세계를 깊이 있게 분석한 최초의 평전(評傳)이다. 그리고 오랫동안에 걸친 자료 수집과 3년 6개월의 집필 과정을 거친 '이어령 읽기'의 충실한 텍스트이다.
프롤로그 문화의 히어로, 이어령을 통해 우리 시대의 정신사(精神史)를 읽는다
제1부 날마다 새 길을 간다 소년, 모국어를 잃다 ‘분노의 포도’가 익어 가던 청년 시절 바람 속에 떠오른 한국인의 초상 -베스트셀러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제2부 문학을 위한 문학의 사람-이어령 한국문학의 뜰에서 세계문학을 바라보다 문학의 위기, 작가 남정현 구하기 이어령, 문학을 경영하다 -《文學思想》의 기획과 경영 이어령의 문학 정신과 자리 - 많은 베스트셀러의 저자 이어령 문장의 마스터, 담론의 마술사 문학을 위한, 문학의 사람
제4부 생각은 매일 새로 떠오른다 회피할 수 없는 그 결단 - 2007년, 한 방문객 앞에서 ‘생명vita자본주의’가 여기 있다
제5부 그래도 바람개비는 돈다-이어령 스냅샷 그에게 살아 있는 이상(李箱) 1960년!-그 감동의 해 지금부터 50년 전, 그때 이후로 50년 그에게 모성은 어떤 모습인가? ‘말’이 그에게 축복처럼 주어졌다 조금은 불우한 소설가 이어령 작가 게오르규가 한국에 오고 난 이후 ‘문화의 힘’을 처음 외친 사람 그 살얼음판 같은 긴장의 순간에 삶 속에 깃드는 절제의 매서움 공개된 장관 성적표가 말해주는 것들 웃음 자아낸 이어령식 금연 비법 아름다운 노년 딸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끌어안게 되다 그의 선택 이제, 미지(未知)에서 미래(未來)를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