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리 기자의 <일상방황>. 다 컸다고 생각했지만 어린 아이로 머무르는 것 같은 자신에 대한 성찰, 변하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단상,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연애의 기록, 인내심과 열정을 버티는 일과 꿈에 대한 이야기 등을 소녀와 어른을 오가는 속내로 솔직히 털어놓았다.
프롤로그
PART 1 반짝반짝 월급통장보다 빛나는 개똥밭 레이스 꽃피는 춘삼월은 개뿔 이 세상에 남의 일은 없다 감히 누가 누구한테 인간이 참 이쁩디다 꿈 순혈주의 내 삶의 경유지들 반짝반짝 월급통장보다 빛나는
PART 2 그림의 떡을 찾아가는 순례길 내 마음속 튜바 취미 유목민의 방황 둔감력이라굽쇼 여우를 동경하는 곰 너와 함께 걷는다면 그림의 떡을 찾아가는 순례길
PART 3 까칠한 내가 찌른 건 결국 나 사람이 좋아서 사람을 피하다 이런 곰 같은 기분 최악의 직장상사가 남긴 것 발랄함에 대하여 백마 탄 친구를 기다리다 내 엄마가 늙는다 옆 사람부터 챙기자 만인의 연인 vs 성숙한 인간 까칠한 내가 찌른 건 결국 나
PART 4 그 모든 것이 내게 남았다 어차피 다, 사랑 받고 싶어 이 지랄 햄버거 같은 남자와 비빔밥 같은 여자 그 모든 것이 내게 남았다 개털에 페브리즈 뿌리는 여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PART 5 그냥, 지금, 여기에서 물끄러미 외로움을 바라보며 나는 가벼운 여자가 좋더라 뜨거운 뺄셈 예의만 지키면 한때는 촌스럽다 생각했다 내 취향은 소중하니까요 그냥, 지금, 여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