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숲 세계숨은시인선 세 번째 시집으로 출간된 <타인만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아담 자가예프스키의 시집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 학과장인 최성은 교수와 같은 학교 이지원 강사가 번역을 맡아 총 96편의 시를 묶었다.
일인칭 복수형으로 독자에게 온 편지 신세계 철학자들 타인의 아름다움에서만 다수에 대한 찬가 * * * 5월에 새로운 경험 이민자의 노래 힘 저녁 무렵, 이성理性에게 띄우는 엽서 미래 과거에 거리의 한 귀퉁이에서 잘 모르던 어느 여인의 죽음에 부쳐 과일 프란츠 슈베르트의 기자 회견 나방 책을 읽으며 한밤에 부는 바람 고딕 르부프로 간다 나 집중을 흩뜨리지 말라 델프트 풍경 고요 세 개의 음성 프리드리히 니체와의 대화 밤 실재實在 역사 소설 캔버스 돌 나는 아직 시 속에 존재할 수 없으니 낯선 도시들에서 자장가 사물들의 삶에서 일렉트릭 엘레지 카르멜리츠카 거리 삼왕 암스테르담 공항 세 천사 중국 시 비가悲歌 열대식물원 베르메르의 어린 소녀 야만인 어느 피아니스트의 죽음 초보자를 위한 신비주의 방 긴 오후들 여름의 절정 장학생 숙소 천천히 말해도 돼 자화상 두우가 거리 포텡가 극장 무지개 가치가 있었을까 별 그대와 함께 듣던 음악 불가능한 우정 대화 영혼 저녁 무렵 새가 노래한다 미워시를 읽다 늙은 마르크스 거대한 배들 균형 평범한 인생 낯선 도시에서 2004년의 마지막 날 함께 듣던 음악 누군가 오르간을 조율하고 있다 왕국들에 관해 피아노 레슨 가족이 살던 집 벙어리 도시 비행기에서의 자화상 불가능한 1월 27일 종점 당신이 기억을 잃어버린 지금 위대한 시인이 세상을 떠나다 메타포 사진 찍힌 시인들 얼굴 시를 쓴다는 것 아버지는 더 이상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피아노 조율사 자화상 사진을 본다 어머니에 대하여 추억들 상처 입은 세상을 찬미하려 노력하라
해설 - 피상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진실을 열망하는 시인, 아담 자가예프스키 / 최성은 에세이 - 뒤늦게 오는 아픔 / 박형준 출전
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2022 / 지음: 스타니스와프 렘; 옮김: 이지원 / 민음사
우주 순양함 무적호2022 / 지음: 스타니스와프 렘; 옮김: 최성은, 필리프 다네츠키 /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