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이 넘은 나이에 출사표를 던진 김경옥 시인의 첫 시집. 시간의 켜, 세월의 켜만큼 갈고닦은 특유의 감성과 패기가 돋보이는 시어로 시집 제목처럼 '없어져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연민과 희망을 노래한다.
감사의 글 시집의 변
1부 마른 풀 없애지 마라 마른 풀 없애지 마라 / 고도 윈난성 홍토지 / 고이鯉 / 곰배령 / 낮달 / 내 마음 은행잎 되어 / 달빛 참선 / 두 계절로 사는 법 / 레드 맹그로브 숲 / 벤치 / 보라카이의 추억 / 봄 자리 돔 / 새끼 새 / 성곽에 숨겨진 아우성 / 송이 차 / 수덕사의 새벽 / 수박 / 유자낭 / 이사 풍경 / 장맛비 / 재두루미 / 철쭉 / 후리지아 / 협재 구절초
2부 촐랑대다 아작난다 촐랑대다 아작난다 / 눈 내리는 새벽 / 톤레사프 호수 / 가을 하늘 / 꿈 / 은덕 문화원 / 고독 / 달빛 아래서 / 러브호텔 / 서당 풍경 / 선물 / 시내산과 별 / 오카리나를 분다네 / 요하네스버그의 인상 / 그리고 만델라 / 월급 / 위성류 / 인디언 부적 / 종이컵 / 현재는 없다 / 혼자 걷는 길
3부 아! 세월호 아! 세월호 / 교감 / 도시 풍경 / 떠도는 혼 ‐ 어느 입양인 이야기 / 박타령 / 보이지 않는 선線들의 세상 / 부엉이는 더 이상 울지 않는다 / 사촌이 사는 오지의 땅 / 서대문 역사박물관 / 숭례문은 타고 있는가 / 아파트 / 어머니라 부르게 해주오 ‐ 어느 해외 입양인의 독백 / 없어져가는 것들에 대하여 / 젊은 남편 / 중남미 문화원 / 축생의 레퀴엠 / 하늘에서 떨어진 소 / 혼자 하는 사랑
4부 그대 그리고 나 그대 그리고 나 / 검은 드레스 / 경계에서 / 그가 남긴 그림자 / 내 얼굴 / 늘 가슴에 살아 있는 / 딸 / 맹구 / 모정 / 방문 / 빛바랜 사진들 / 쌍둥이의 첫돌 / 아가야, 너를 기다리며 / 아들 / 아버지 / 연리지에 붙은 일곱 열매 / 일기장을 지우며 / 임동창 선생님 / 젊은 시인 / 천 리 향 / 친구는 바느질을 하고 / 한때 잘나가던 사내
해설 - 시의 반어적 수사법 추구
꽃의 권력 : 고재종 시집2017 / 지음: 고재종 / 문학수첩
분명 내 것이었으나 내 것이 아니었던 : 감성 시 에세이2015 / 고정 지음 / 문학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