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은 퇴폐적인 서정성을 배격하고 불교적인 ‘님’을 자연으로 형상화했다. 고도의 은유법을 구사해 일제에 저항하는 민족정신과 불교에 의한 중생제도(衆生濟度)를 노래했는데 본인 스스로 강인한 자세로 적극적인 독립 운동에 주저함이 없었다.
거문고 탈 때 거짓 이별 계월향에게 고대 고적한 밤 그를 보내며 금강산 길이 막혀 꽃싸움 꽃이 먼저 알아 꿈 깨고서 꿈과 근심 꿈이라면 나는 잊고저 나릇배와 행인 나의 길 나의 꿈 나의 노래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논개의 애인이 되어 그의 묘에 눈물 님의 손길 님의 얼굴 달을 보며 당신이 가신 때 당신은 당신을 보았습니다 당신의 마음 당신의 편지 당신이 아니더면 독자에게 두견새 떠날 때의 님의 얼굴 만족 명상 반비례 밤은 고요하고 버리지 아니하면 복종 님의 침묵 비 비밀 비방 사랑을 사랑하여요 사랑의 끝판 사랑의 불 사랑의 존재 사랑의 측량 사랑하는 까닭 생명 생의 예술 수의 비밀 슬픔의 삼매(三昧) 선사(禪師)의 설법(說法) 심은 버들 알 수 없어요 어느 것이 참이냐 어디라도 여름밤이 길어요 예술가 오셔요 요술 의심하지 마셔요 이별 이별은 미의 창조 인과율 자유정조(自由貞操) 잠 없는 꿈 잠꼬대 정천한해(情天恨海) 진주 차라리 착인(錯認) 찬송(讚頌) 참말인가요 참아 주셔요 첫키스 최초의 님 칠석 타고르의 詩〈gardenisto〉를 읽고 포도주 하나가 되어 주셔요 해당화 행복 후회 강(江)배 가갸날에 대하야 가지 마셔요 남아(男兒) 모기 모순(矛盾) 무궁화(無窮花) 심으과저 무제(無題) 일사(一四)수 비바람 사랑 산거(山居) 산골 물 산촌(山村)의 여름 저녁 선경(禪境) 성공(成功) 성불(成佛)과 왕생(往生) 성탄(聖誕) 세모(歲暮) 심우장(尋牛莊) 어옹(漁翁) 우리 님 일경초(一莖草) 일출(日出) 조춘(早春) 쥐 직업부인 천일(淺日) 추야단(秋夜短) 추야몽(秋夜夢) 추화(秋花) 춘조(春朝) 춘화(春花) 코스모스 파리 표아(漂娥) 한강 해촌(海村)의 석양 환가(還家)